입사를 하게 되었다. 개발자가 되기 위해 기획자 및 마케터로서의 일을 그만둔지 딱 1년만이다. 아직 한없이 부족한 내가 Junior Backend Developer로서 한사람 몫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부족한 지식과 프로젝트 경험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좋게 봐주셔서 채용해준 분들을 실망시켜드리진 않을까 오늘도 폭풍 걱정 중! 신입 개발자들을 위한 책도 읽고 유튜브 영상들도 찾아보며 마음을 다스리고 있다. 다행히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걱정만 하는건 별로 의미 없고 그시간에 공부를 해야 한다는건 알고 있어서 첫날 필수코스인 개발환경 설정 관련 정보들을 찾아보는 중이다. 회사에서는 맥북을 쓰게 되는데 한번도 맥북을 써본 적이 없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입사 하기 전에 기본적인 맥북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