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개발자 2

코딩을 배울 수 있는 곳 총정리!

처음 코딩을 배우려고 했을 때 너무 막막했었다. 적성에 맞는지도 모르는 것을 배우기 위해 갑자기 직장을 그만둘 수도 없었고 사설 학원에 다니자니 비용이 만만치않았다. 꽤 이것저것 찾아보고 조금씩 코딩을 경험해나가면서 알아봤던 정보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1. 국비지원학원 가장 많이 찾아보는 곳이 아닐까 싶다. 일정 조건이 된다면 정부지원금으로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의 질은 학원이나 강사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발품을 팔아서 학원을 방문해보고 강사에 대한 후기를 많이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아쉬운 점은 대부분의 교육과정에서 JAVA를 주력으로 가르치고 있어서 프론트엔드를 배우고싶거나 다른 언어를 배우고싶은 사람들에게는 선택지가 많지 않다는 점이다. www.hrd.go.kr/hrdp/ma/p..

어쩌다 개발자 2021.02.07

스물아홉 마케터, 서른에 개발자 된 이야기 (시작을 망설이는 분들께)

2019년 6월에는 퇴사 축하 파티를 했고 2020년 6월에는 입사 축하 파티를 했다. 1년동안 겪은 1일 1 자괴감, 탈탈 털리던 멘탈,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만족하고 있는 지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사회학,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마케팅을 했던 찐문과생이 8개월만에 백엔드 개발자로 취업한 이야기. 오늘은 개발자가 되는 슬프고도 무시무시한 과정의 시작을 떠올려보고자 한다. 1. 나는 왜 개발자가 되기로 했을까? 2. 이전 회사를 그만둘 수 있었던 이유 3. 그래서 준비해야 할 것은? 1. 나는 왜 개발자가 되기로 했을까? - 더 나은 대우와 연봉 때문에. 솔직히 가장 큰 이유는 더 나은 대우와 연봉 때문이었다. 마케터로 근무할 때 개발자분들과 커뮤니케이션 할 일이 많았다. 기술을 가지고 있..

어쩌다 개발자 2020.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