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자로 마지막 근무를 마쳤다. 나의 첫 직장은 외국계 리더십 컨설팅 회사였다. 입사할 당시 리더십 컨설팅 플랫폼 런칭을 준비중이었고 입사 한달 후쯤에 플랫폼을 오픈했다. 플랫폼을 오픈하고 나서도 굵직한 기능들의 업데이트가 계속되어서 입사 후에 끊임없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Django를 사용했고 Microservices Architecture 로 6개의 서비스를 관리했다. 처음 1년정도 사수분이 계실 때는 api를 만드는 것을 주로 했고 마지막 3개월정도는 내가 배포도 관리해야 했다. 회사에서 쿠버네티스와 도커도 사용하고 있어서 사비를 들여 멋쟁이 사자처럼에서 도커/쿠버네티스 코스를 듣고 있었는데 회사가 문을 닫는다는 소식을 들었다ㅠㅠ 그래도 배워두면 유용할 것 같아서 계속 강의를 듣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