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시간보다 30분정도 일찍 도착해서 사람들이랑 인사하고
맥북과도 인사했다!
최신형은 아니지만 커다랗고 아름답다:)
처음 써보는거라서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꽤 걸릴 것 같다.
오늘의 주요 업무는 개발환경 셋팅하기!
간단하게는 맥 단축키 설정하고 터미널 설치하는 것부터
Pycharm, Postman, Slack 등등 자주쓰는 프로그램들도 설치했다.
수업시간에 수업이 했던 pyenv virtualenv를 직접 써볼 수 있어서 좋았다.
중간에 헤매기도 했는데 사수분이 엄청 친절하게 잘 도와주셨다.
사수분 시간을 너무 뺐는건 아닌가 걱정이 되었다.
호다닥 배워서 혼자서도 잘하는 신입이 되고싶다.
회사에 대한 설명과 장기 개발 목표, 단기 개발 목표 등을 듣고
개발 환경 설정하고
회사 코드들을 조금 보고 나니
화장실 갈 틈도 없이 퇴근할 시간이 되어버렸다!
모니터바라기로 하루를 마침...
지금은 회사 근처 카페에서 터미널 테마, Vim 설정처럼
별로 중요하진 않지만 신중하게 고르고싶은(?) 것들을 설정해놓고
맥에 익숙해지려고 노력중이다.
외국계 회사라서 영어공부도 해야할 것 같아서
하루에 한번씩 카톡으로 작문하고 스피킹 하는 튜터링도 신청해서 하고 있다.
조급해하지 않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지내야지!
회사 분들도 다들 너무 좋으시고
무엇보다 다들 칼퇴하셔서 행복하다:)
그래도 빨리 잘하고싶어서 조급해지는건 어쩔 수 없나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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