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토크

출근 둘째날!

비아 VIA 2020. 7. 2. 19:26

어제 들고온 왕 무겁고 큰 맥북과 집에 있던 기계식 키보드와 함께 출근했다.

어제 조금 써봤더니 그래도 조금 익숙해져서 트랙패드를 사고싶어졌다.

괜히 장비욕심만 부리는 것 같아서 걱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갖고싶다...

 

출근해서 어제 꾸민 터미널을 동료 분들께 자랑(?)했다.

개발자들만 뿌듯해하는 터미널 꾸미기...

 

오전에는 회사 코드를 조금 더 보다가 

사수분이 좀 더 자세하게 기술 관련 회사 상황과 방향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다.

모르는 단어들도 많이 나와서 메모 메모...!

모르는 단어들은 구글링해서 공부하고 나니 점심시간이었다.

 

celery, redis를 사용하는 과제를 주셔서 

내일 회사가 끝날때까지 고민해보라고 하셨다.

celery는 수업때 들어보긴 했는데 직접 써보지는 않아서 

블로그도 찾고 문서를 읽으면서 공부했다.

간단한 과제 같은데 막상 적용해서 코드를 짜려니 쉽지 않아서 속상...

그래도 내일까지 열심히 해봐야겠다.

 

4시쯤에 지금까지 만든 프로그램을

다른 팀과 테크 팀 사람들에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너달 만에 만든 프로그램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근사했다.

중간중간 버그가 있긴 했지만 

발표가 끝나고 다들 호다닥 고치셨다.

짧은 기간 안에 저정도 프로그램을 만들려면 나도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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