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에는 퇴사 축하 파티를 했고 2020년 6월에는 입사 축하 파티를 했다. 1년동안 겪은 1일 1 자괴감, 탈탈 털리던 멘탈,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만족하고 있는 지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사회학,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마케팅을 했던 찐문과생이 8개월만에 백엔드 개발자로 취업한 이야기. 오늘은 개발자가 되는 슬프고도 무시무시한 과정의 시작을 떠올려보고자 한다. 1. 나는 왜 개발자가 되기로 했을까? 2. 이전 회사를 그만둘 수 있었던 이유 3. 그래서 준비해야 할 것은? 1. 나는 왜 개발자가 되기로 했을까? - 더 나은 대우와 연봉 때문에. 솔직히 가장 큰 이유는 더 나은 대우와 연봉 때문이었다. 마케터로 근무할 때 개발자분들과 커뮤니케이션 할 일이 많았다. 기술을 가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