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이란 단어는 너무나 진부하지만 나의 2021년에 딱 들어맞는 말이다. 회사 코드에 조금씩 익숙해지며 자신감이 생기기도 했고 많은 것을 배울수 있었던 사수분이 이직을 하셨다. 회사에서 혼자 서버 개발자로서 일해보기도 하고 외국계였던 회사의 한국 오피스가 문을 닫게 되면서 정든 동료들과 같이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다. 최대 5-6개월정도 맘껏 공부를 하며 천천히 취업을 준비하고 싶었지만 막상 마음이 조급해지기도 하고 역시 회사를 다니며 실무에서 배우는게 가장 빠르다는 생각에 계획보다 빨리 취업을 하게 되었다. 면접을 본 회사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회사였고 1월 중순부터 입사하게 되었다. 취업 준비 과정을 중심으로 글을 써보고자 한다. 준비 시작 사실 본격적으로 이력서를 넣어야겠다고 다짐하고 시작한 ..